2018-02-19 16:05:49
'교육감의 조건: 이 시대 우리에게 어떤 교육감이 필요한가' 세미나
천세영 교수 "現 우파진영 역량으론 올해 교육감 선거도 승리 불가능"
6·1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시·도의 교육정책을 책임질 교육감이 어떤 자질과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현행 교육감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바른사회운동연합(상임대표 신영무)·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육감의 조건: 이 시대 우리에게 어떤 교육감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천세영 충남대 교수는 "교육평가방식까지 교육감이 통제하고 교사의 교육권 본질을 파손하는 등 탁상공론식 전교조·운동권 논리가 무차별적으로 침투하고 있고, 무분별한 복지포퓰리즘으로 교육재정난 위기와 학교현장 부실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선거제도의 모순과 교육정치화 심화로 교육 문제가 누적되는 등 교육에 대한 좌파 정부의 간섭과 통제가 횡행하고 있다"며 "교육감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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