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7 11:30:15
현재 보수우파가 직면한 위기는 이익 집단으로 변질된 우파에게 그 원인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세대 혁신과 국가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한반도선진화재단 주최 '혁신과 통합을 위한 새로운 비전 모색' 세미나에서 '우파정부 9년의 반성과 새로운 비전 모색'을 주제로 발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장관은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에서 정책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KDI 국책대학연구원 교수이기도 하다.
이 전 장관은 현재 우파 정당은 기득권이나 이익집단에 포획된 이익집단으로 변질했다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미래에 대한 혁신과 변화도 정체된 상태라는 지적이다. 그는 "우파 정당이 자유, 시장 활력의 근간이 되는 법치, 애국, 개방 등 우리사회의 가치들을 지키는 가치정당인지 반성해보면 기득권이나 이익집단에 포획된 이익정당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며 "보수 우파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변화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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