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4일 평창에서 열린 2014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서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께서 '어떻게 경제 체질을 개선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행한 발표 영상입니다. 박재완 이사장은 발표에서 지난 50년 우리 경제의 공과 평가했고, 다가올 50년을 진단하면서 도전과제가 무엇일지, 그리고 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방향 나아가 기업들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진단했습니다.

강연에서 박재완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압축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에 대해서는 선진국과 비교해 정치 보다 관료 우위, 전문가를 존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에 있어서 정치의 오염을 최소화 했다는 것을 상당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본 것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중진국의 함정을 극복하는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느끼는 것은 우리의 눈높이가 실물경제성장보다 빠르게 올라간 것 때문인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앞으로 50년을 전망 부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배당효과가 소멸할 것이라며 노인비율 급증에 따라 복지지출도 본격화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더 많은 내용에 대해서는 동영상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