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1 11:03:37
박 전 부지사 "이제 말할 수 있다, 알권리 충족위해 이재명 시장 당시 행보 밝힌다"
박수영(54) 전 경기도 부지사가 이재명 성남시장과 행정에서 부딪힌 비화(?話)를 19일 낱낱이 공개했다.
3년여 전 발생한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와 관련, 이 시장의 알려지지 않은 행보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선 것.
환풍구 사고 당시 이 시장이 유족과의 합의문에 사인을 하지 않는 등 책임 회피 정황을 다수 목격·체험 했다는 것이 박 전 부지사의 주장이다.
환풍구 붕괴건은 2014년 10월 17일 발생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관람객이 추락한 사고였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했다.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세월호 침몰 사고 후 6개월만의 참사여서 관심이 집중 됐었다.
박 전 부지사는 "(이제는) 할말 좀 하겠다"며 CBS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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