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9 14:57:26
이필상 前 고려대 총장-박재완 前 기재부장관 특별대담
현재 위기는 만성적 위기인데 현 정부 상황타개할 구조개혁은 뒷걸음
한국, 미·중 무역전쟁 포로상태...리스크 더 커지면 수출기조 꺾일수도
민간 자율 중심으로 경제시스템 전환하고 신산업 육성 총력 기울여야
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가 13일 작가 한강 씨의 뉴욕타임스 기고문에 대해 “6·25는 대리전 주장은 종북(從北)의 뿌리”라며 《문화일보》 칼럼을 통해 비판했다.
조 교수는 칼럼에서 “지난해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뉴욕타임스 기고문은 역사관·안보관·대북관에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며 “6·25를 대리전으로 보는 시각은 1980년대에 풍미하던 수정주의적 사관(史觀)에서 비롯됐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수정주의 사관은 소련의 붕괴와 함께 6·25전쟁 기원과 관련된 사료(史料)들이 발굴되면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조 교수는 칼럼에서 “지난해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뉴욕타임스 기고문은 역사관·안보관·대북관에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며 “6·25를 대리전으로 보는 시각은 1980년대에 풍미하던 수정주의적 사관(史觀)에서 비롯됐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수정주의 사관은 소련의 붕괴와 함께 6·25전쟁 기원과 관련된 사료(史料)들이 발굴되면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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