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는 2015년 2월 12일 (목) 13시30분 부터 서울 플라자호텔 오키드 룸에서 '통일복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통일한국 사회복지 정책방향 :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재완 이사장의 개회사와 최병호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제1부에서는 ▲남북한 사회복지 제도 통합 : 쟁점과 전략 (발제 이철수 신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토론 박현선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남북한 통일 후 사회보험 모델 (발제 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토론 이용하 국민연금연구원 제도연구실장) ▲한반도 통일 후 사회통일을 위한 복지전략 (발제 유근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토론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논의됐다.

제2부는 ▲통일 후 북한 의료 어떻게 할 것인가? (발제 박종훈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신의철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통일 이후 북한 사회서비스 체계 통합 방안 (발제 최균 한림대 교수, 강혜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문제가 다뤄졌다.

종합토론이었던 제3부는 방하남 연세대 교수(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사회로 라스 안드레 리히터 소장(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배상근 부원장(한국경제연구원), 엄종식 교수(연세대, 전 통일부 차관), 이정식 사무처장(한국노총), 정옥임 이사장(남북하나재단), 황나미 선임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의 토론했다.

세미나에는 8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