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 칼럼

  • 한선 브리프

  • 이슈 & 포커스

  • 박세일의 창

[매경이코노미] "미래 세대에 부담 주는 확장 일변도 내년 예산"
 
2017-09-11 11:29:41

◆칼럼을 기고한 강성진 교수는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회 국가전략연구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얼마 전 ‘강남좌파’라는 용어가 유행한 적이 있다. 소득 수준은 높으면서 진보적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정부가 발표한 ‘2018년 예산안’을 보면 강남좌파라는 용어가 불현듯 생각난다. 

내년 예산안의 주요 특징을 보면 총예산은 429조원으로 2017년에 비해 7.1%가 증가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10.6% 증가한 이후 가장 확장적 예산안이다. 부문별로 보면 분배형 지출 증대와 성장형 지출 축소라는 특징을 보인다. 복지 예산은 사상 최대인 12.9%가 증가해 146조2000억원으로 총예산의 34%를 차지한다. 반면 미래 경제성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R&D 예산은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사상 최대 폭인 20%나 삭감됐다. 심각한 것은 예산 증가가 정부가 전망하는 경상 경제성장률인 4.5%보다도 높은 ‘적자형’이라는 점이다. 특히 국세수입은 올해보다 10.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성장률 전망에 비해 너무 낙관적으로 보인다. 

이처럼 확장적인 적자 재정 정책을 실시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정부는 이 예산안으로 우리 미래 세대에게 무엇을 남겨주고 싶은 것일까? 


◆ 칼럼 전문은 아래 [기사전문 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전문 보기]

  목록  
번호
제목
날짜
2424 [문화일보] 흔들려선 안 될 ‘신속한 재판’ 원칙 24-04-16
2423 [파이낸셜투데이] 민주 시민이 지켜야 할 투표 원칙 24-04-04
2422 [아시아투데이] 경제악법 누가 만들었나 따져보고 투표하자 24-04-03
2421 [중앙일보] 헌법 가치에 기반한 ‘새 통일방안’ 제시하길 24-04-02
2420 [시사저널] 1인당 25만원? 중국에 “셰셰”? 이재명의 위험한 총선 공약 24-04-01
2419 [아시아투데이] 서해수호의 날이 주는 교훈 24-03-26
2418 [문화일보] 선거용 가짜뉴스犯 처벌 강화 급하다 24-03-25
2417 [월간중앙] 부동산 정책 오해와 진실 (13) 24-03-22
2416 [파이낸셜투데이] 대한민국 정당들이여, 어디로 가려고 하나? 24-03-21
2415 [문화일보] 기업 목 죄는 ESG 공시… 자율화·인센티브 제공이 바람직 24-03-20
2414 [한국경제] 노조 회계공시,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시대적 요구다 24-03-19
2413 [에너지경제] ‘규제 개선’ 빠진 기업 밸류업 지원정책 24-03-11
2412 [브레이크뉴스] 한반도에서 곧 전쟁이 터질 것인가? 24-03-11
2411 [파이낸셜투데이] 정당정치의 퇴행을 누가 막아야 하나? 24-03-07
2410 [아시아투데이] 반(反)대한민국 세력 국회 입성 차단해야 24-02-29
2409 [문화일보] ‘건국전쟁’이 일깨운 정치개혁 과제 24-02-29
2408 [한국경제] 자유통일이 3·1 독립정신 이어가는 것 24-02-27
2407 [중앙일보] 저출산 대책, 부총리급 기구가 필요하다 24-02-26
2406 [아시아투데이] 80년 후 오늘날에도 울림 큰 이승만의 가르침 24-02-26
2405 [파이낸셜투데이] 문제는 리더십과 공천관리다 24-02-26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