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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 정성윤 “구글 클래스룸은 공정한 평가, 개별 피드백에 효과적 플랫폼”
 
2019-04-12 09:21:16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피드백이다. 웹기반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은 모든 교수학습 콘텐츠와 행정관리를 전산화해 교사끼리 일어나는 교수학습 활동을 확인할 수 있고 학생 개인별로 학습 이력을 확인하고 피드백이 가능하다.”


지난 21일 열린 학습혁명포럼(Learning Revolution Forum)에서 발제자로 나선 정성윤 대구 심인중 교사는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구글 클래스룸 기반 프로젝트 수업과 온라인 과정중심평가’로 정 교사는 교육과정에서의 피드백과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플랫폼이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이라고 주장했다.

정 교사는 “서울대를 가고 싶고 국립대를 가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주변 인프라 시설 등으로 상대적 불평등을 받는 많은 학생에게 희망을 주는 방법을 고민하다 구글 클래스룸을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가 꼽은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의 장점은 △온라인 협업 △교과서 재구조화 △AI기반 말하기 △절차중심 프로젝트수업(Project Based Learning, PBL)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장 어플 사용 등 총 6가지다.

정 교사는 “숙제 하나에 모든 학생이 댓글을 달고 모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게 구글 플랫폼”이라며 “공유와 협업이 전제되어 있어 교육적인 바탕에서 큰 수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공유와 협업을 교실에서 실천해 학생들의 역량을 뽑아 평가할 수 있는 전형은 수능이 아닌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지만, 아직 현장적용에 있어 평가영역의 공정성 시비가 있다"고 파악했다. 교사들끼리 같은 수업 공유를 해도 각자 별도의 채점기준을 적용하면 공정성이 낮아진다는 것이 정교사의 설명이다.

그는 “구글 플랫폼에서는 크로스워크 평가를 통해 이 같은 단점의 보완이 가능하고 성적 자동화 시스템으로 효율적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구글 클래스룸 도구를 수업 시간에 활용하니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것을 보았다”며 “지식과 정보 자체를 가지고 가르치는 것이 아닌 앎을 나누고 협업해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김태완 학습혁명포럼 회장은 “교사의 교육기술(Educational Technology)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교 현장에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학생들의 학습과정 분석 및 추후 평가 자료로 활용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모든 학생의 학습활동을 담는 전자 포트폴리오(E-Portfolio)는 시험을 대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학습혁명포럼은 지난 20년간 이어져 온 교육개혁포럼을 2018년부터 명칭을 바꿨다. 아래로부터의 학습변화를 중시해 학습을 담당하는 교사의 능력 개발을 돕고 급격히 발전하는 테크놀로지를 교육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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