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0 17:41:54
서유석 북한 연구소 연구실장이 평창 올림픽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해 “북한이 미국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거나 핵 기만외교로 일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한반도선진화재단(한선재단)이 주최한 ‘평창 이후 대북·대외 전략’ 세미나에서 연사로 나선 서 실장은 최근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실장은 “현재 한반도 정세가 급물살을 타게 된 원인은 핵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인 김정은”이라며 “북한 내부에서 중대한 전략적 전환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분명하게 확인되는 것은 김정은 체제가 핵무력을 가진 사회주의국가로의 회귀를 추진해 왔다는 점이고 2017년 11월 29일 국가핵무력 완성 선포를 기점으로 태도전환이 이루어졌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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