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4 13:28:20
‘북핵 대응 군사적 옵션’ 세미나에서 권혁철 국민대 교수, "핵개발 최종상태에 시선을 집중하고 선제적인 대비책 강구해야"
앞으로 7~8년, 늦어도 10년 이내에 북한은 세계 핵미사일 강국의 반열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문가가 경고했다.
13일 한반도선진화재단 국방선진화연구회(회장 이상의)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주최한 ‘북핵 대응 군사적 옵션’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권혁철(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객원연구원) 국민대 교수는 “우리는 북한의 핵개발 과정이 아닌 핵개발 최종상태에 시선을 집중하고 선제적인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교수는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 미국 랜드 연구소 등의 북한 핵 개발에 대한 견해를 검토하면서 “북한은 2016~2017년 현재 기준으로 20~40개, 2020년까지는 최소 50기, 최대 100개 정도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한다”며 “이러한 전망치들은 북한의 ‘최종적인 핵무기 생산목표’에 대한 전망이 아니라 핵능력을 단순 전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실제로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북한이 도달하려는 최종목표치”라며 예상되는 북한 핵능력의 최종상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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