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에너지와 환경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물론 예전부터 에너지는 인류 역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큰 역할을 해 왔지만,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과 안전의 가치가 커지면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찾는 게 과제가 됐다.
탈석유 시대는 이미 눈앞에 펼쳐지고 있고, 석탄과 원자력의 시대도 저물고 있다. 당분간 마지막 화석연료인 가스가 석탄과 석유의 역할을 대신하겠지만, 이마저도 언젠가는 신재생에너지에 밀려날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에너지전환 시대에 다양한 에너지 분야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전문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래서 대학에서도 관련학과가 생겨나고, 전문 대학원 과정이 신설돼 차별화된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에너지와 환경 분야의 특화된 대학원을 소개함으로써 에너지전문가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선택의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숭실 에너지스쿨은 국내 최초로 개설된 에너지 경제·경영 및 정책전문 대학원 과정이다.
기존에도 에너지·환경 관련 대학원이 많이 있지만, 숭실 에너지스쿨은 경제·정책·규제·경영 등 사회과학적 측면에서 좀 더 거시적인 안목으로 에너지를 연구하는 석박사 대학원 과정이란 점이 차별화된다.
또 입학자격도 일반 대학 졸업생이 아니라 에너지 전문 또는 관련 기업이나 기관의 임직원으로 제한해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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