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3 11:31:06
짧은 준비 기간에도 선전…외교전문가 10점 만점에 6~8점대 평가가 대부분
대북정책 합의가 아닌 이견 봉합한 것 지적도
정상회담 성공여부는 약속의 실행으로 판단해야
◆한미 정상회담 결산 / 역대 정상회담과 비교해보니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양국 정상이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를 할 때만 해도 이런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7시간 후 두 정상 간 공동성명이 발표되면서 이런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역대 정상회담 중 탄핵 공백으로 준비 기간이 가장 짧았고 사드 논란 등 우려가 컸지만 결과가 좋았다며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 10점 만점 기준으로 7~8점 이상을 준 전문가가 많았다. 양국 정상이 북핵 대응에 있어 이견이 아닌 공통점을 찾는 데 주력했고 혈맹과 가치에 기초한 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했으며 정상 간 신뢰 구축 역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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